(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 후 의료사고를 폭로해 화제를 모은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방종 제거 후 의료사고를 당한 것이 화제가 되자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이탈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한예슬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종영 후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촬영장에서 이탈한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한예슬은 제작보고회에서 이창민 PD가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꺼내 들고 "도망가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제는 유머로 승화할 수 있다는 점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이번 촬영 현장은 아주 좋았다. 다른 현장은 어떨지 모르겠다. 어떤 현장을 만나느냐는 배우들이 작품을 만나는 운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20세기 소년소녀' 종영 후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 회복이 되지 않은 사실을 SNS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