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와 박성웅이 복고 수사극 '라이프 온 마스'로 돌아온다.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티저 영상 캡처)
[뷰어스=강소영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추격신을 통해 복고 수사극이라는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OCN ‘라이프 온 마스’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누가 질세라 태주(정경호)와 동철(박성웅)이 나란히 달리고 있다. 그 뒤로 용기와 남식이 뒤를 쫓고 있다. 이어 범인을 향해 던진 목욕탕 의자가 앞서 달리던 태주의 뒤통수를 강타하며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티저 만으로도 네 사람의 팀플레이를 짐작케 한다.
OCN의 신작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인기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이다. 정경호가 연쇄살인범을 쫓던 원칙주의 두뇌파 2018년 형사 한태주를 연기한다. 육감파 1988년 형사 강동철은 박성웅이 맡았다.
두 사람과 함께 고아성부터 오대환, 노종현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지닌 이들이 모여 더욱 주목되고 있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위에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더해진다”며 “기존 수사물과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 온 마스’는 ‘굿와이프’를 통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