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포스터(사진=KBS)
[뷰어스=강소영 기자] 기대작 ‘슈츠’가 베일을 벗는다.
장동건, 박형식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가 오늘(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화려한 출연진, 법정 드라마 특유의 재미 등으로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알고 보면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슈츠’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장동건X박형식 브로맨스
‘슈츠’는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최강석(장동건)은 전설의 변호사라는 타이틀로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진 남자다. 고연우(박형식)는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을 갖고 있다. 외모도, 성격도, 매력도 전혀 다르지만 시선을 강탈할 만큼 멋지다는 것만큼은 닮은 두 남자가 브로맨스를 펼친다.
#뻔하지 않은 법정 드라마
제작진은 변호사가 주인공이지만 뻔한 법정 드라마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법정에 들어가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아는, 상위 1% 변호사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들의 성공과 실패, 권력과 사랑, 욕망이 혼재하는 공간 로펌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로펌 6인의 예측불가 케미
극의 주 무대는 로펌 ‘강&함’. 이곳에는 매력적인 여섯 명의 인물이 각각 독특한 관계를 형성한다. 최강석, 고연우, 강하연(진희경), 홍다함(채정안), 김지나(고성희), 채근식(최귀화)이다. 최강석과 고연우는 브로맨스를, 고연우와 김지나는 '썸'과 '쌈'을 오가는 묘한 관계를, 최강석과 홍다함은 조력자 케미를 보여준다. 또 최강석과 강하연은 파트너로, 최강석 고연우, 채근식은 ‘톰 과 제리’로 호흡한다..
‘슈츠’ 1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