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모크 공연사진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스모크’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뮤지컬 ‘스모크’가 지난 24일 서울 DCF대명문화예술공장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24일 개막 공연에는 초 역의 김경수, 해 역의 박한근, 홍 역의 김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스모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 ‘오감도 제 15호’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 세 사람이 아무도 찾지 않는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시를 쓰는 남자 초 역에는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 무겁고 긴장감 넘치는 극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해 역에는 박한근, 황찬성, 윤소호, 강은일, 고통 속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자 홍 역에는 김소향, 정연, 유주혜가 연기한다. ‘스모크’는 서울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