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언(사진=엠넷 너목보 방송화면)
[뷰어스=한수진 기자] 가수 임채언이 ‘2018 연가'의 네 번째 가창자로 발탁됐다.
26일 더블킥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임채언이 가창한 '2018 연가'의 4월의 기억 '문득'이 공개된다.
'연가(戀歌)'는 2001년 이미연을 시작으로, 2002 강수연, 2008 박용하, 송승헌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로 앨범 커버를 장식하며 200만장 이상의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기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지난 1월 다시 돌아온 '2018 연가'는 새로운 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구성돼 매달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들로 가창 라인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환희의 '새벽감성'에 이어 2월 릴리(Lily)의 '혼자하는 사랑', 3월 투빅의 '바래'까지 다양한 곡들이 매달 소개되고 있다.
이어 네 번째 가창자로 발탁된 임채언은 지난달 2일 방송된 엠넷 '너목보5'에서 'JYP 사옥 주차장 관리자'로 소개된 뒤 지난 2014년 '우울한 습관'이란 곡으로 데뷔한 가수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JYP네이션 가수들이 총출동해 임채언을 보자마자 알아봤고, 갓세븐, 유빈, 2PM 우영은 그의 노래 실력에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가수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자 방송 이후 '제 2의 황치열', '역대급 스토리와 실력자' 등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