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라' 포스터 [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아일라'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일라'는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등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감동 실화로 6월25일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둔 오는 6월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 슐레이만과 포화 속 부모를 잃은 5살 한국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아일라'는 터키 대통령 방한 이슈와 함께 '아일라'의 주연 배우 김설이 청와대에 초청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터키 개봉 당시 터키의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가 주터키 한국대사 및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과 함께 관람한 후 “'아일라'는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다.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5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터키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1회 터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일라'의 주연 배우 김설이 청와대에 초청되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설’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터키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함께 영화 '아일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무릎에 앉아 터키 대통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그리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국빈 만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배우 김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아일라'를 꼭 봐달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건네자 김정숙 여사가 직접 읽어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쟁 중 무너진 벽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이 그대로 전해지는 반면 그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동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꼭 돌아올게” 6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약속이라는 카피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일라’ 6월21일 개봉 확정…김설 청와대 초청되며 ‘관심’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5.03 13:24 | 최종 수정 2136.09.02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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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포스터
'아일라' 포스터

[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아일라'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일라'는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등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감동 실화로 6월25일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둔 오는 6월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 슐레이만과 포화 속 부모를 잃은 5살 한국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아일라'는 터키 대통령 방한 이슈와 함께 '아일라'의 주연 배우 김설이 청와대에 초청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터키 개봉 당시 터키의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가 주터키 한국대사 및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과 함께 관람한 후 “'아일라'는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매우 감동적인 영화였다.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5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터키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1회 터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일라'의 주연 배우 김설이 청와대에 초청되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설’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터키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함께 영화 '아일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무릎에 앉아 터키 대통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그리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국빈 만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배우 김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아일라'를 꼭 봐달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건네자 김정숙 여사가 직접 읽어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쟁 중 무너진 벽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이 그대로 전해지는 반면 그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동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꼭 돌아올게” 6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약속이라는 카피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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