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윤서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후너스는 “지난해 FA 시장에 나온 후 여러 회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던 김윤서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한 김윤서는 드라마 ‘짝패’ ‘그대를 사랑합니다’ ‘신사의 품격’ ‘유리가면’ ‘최고다 이순신’ ‘사랑하는 은동아’ ‘별난 며느리’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6년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악역 채서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너스 관계자는 “뛰어난 연기력에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겸비한 김윤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예전부터 유심히 지켜봐왔었다” 영입 계기를 밝히며 “김윤서가 보다 더 활발한 연기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안세하·김법래·강기둥·김기무 등의 실력파 배우들을 대거 영입한 후너스는 박윤재·진예솔·설정환·이윤미 등 기존 소속 배우들을 포함해 더욱 역량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