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신인배우 한규원이 드라마 데뷔작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를 마치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10일 '손 꼭 잡고'가 최종회를 내보낸다. 극 중 도영(윤상현)의 든든한 부하직원 희준을 맡아 열연한 한규원이 방송을 앞두고 친필로 적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규원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공개된 편지는 "첫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배희준이라는 정감가는 친구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다"는 말로 시작한다. 한규원은 이어 "나에게 모험을 해주신 정지인 PD님, 늘 환하게 맞아주신 김성용 PD님, 저를 친근한 '김도영 바라기'로 만들어주신 따뜻한 윤상현 선배를 비롯 모든 제작진과 선배들, 건축사무소 동료들,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손 꼭 잡고'의 행복한 기억을 안고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끝까지 함께해달라"는 요청을 덧붙였다. 한규원은 '손 꼭 잡고'에 앞서 다수의 무대극을 거쳐 연기력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손 꼭 잡고'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윤상현과의 브로맨스가 극의 재미 요소로 작용했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규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손 꼭 잡고…' 한규원 "드라마 데뷔, 행복했다" 종영 소감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5.10 17:18 | 최종 수정 2136.09.16 00:00 의견 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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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신인배우 한규원이 드라마 데뷔작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를 마치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10일 '손 꼭 잡고'가 최종회를 내보낸다. 극 중 도영(윤상현)의 든든한 부하직원 희준을 맡아 열연한 한규원이 방송을 앞두고 친필로 적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규원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공개된 편지는 "첫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배희준이라는 정감가는 친구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다"는 말로 시작한다.

한규원은 이어 "나에게 모험을 해주신 정지인 PD님, 늘 환하게 맞아주신 김성용 PD님, 저를 친근한 '김도영 바라기'로 만들어주신 따뜻한 윤상현 선배를 비롯 모든 제작진과 선배들, 건축사무소 동료들,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손 꼭 잡고'의 행복한 기억을 안고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끝까지 함께해달라"는 요청을 덧붙였다.

한규원은 '손 꼭 잡고'에 앞서 다수의 무대극을 거쳐 연기력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손 꼭 잡고'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윤상현과의 브로맨스가 극의 재미 요소로 작용했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규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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