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휴먼)
[뷰어스=문다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저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서점가 동향을 보면 문 대통령이 걸었던 발자취를 화보 및 사진엽서 등으로 엮은 ‘문재인의 운명 취임 1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와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담은 ‘대통령 문재인의 1년’은 예약 판매 도서임에도 각각 4위와 17위에 올랐다.
'문재인의 운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록이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대통령 문재인의 1년'은 문재인 대통령의 숨 가빴던 1년을 연설문과 사진으로 되짚어보기 위해 2017년 5월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연설문을 모두 모아 책으로 엮은 저서다.
1부에서는 수많은 연설문 중에서도 명연설 15개를 가려 뽑아 사진과 함께 실었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QR코드를 함께 수록했다. 2부에서는 추모사, 기념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된 연설문을 시간 순서대로 담았다. 부록으로는 문재인 대통령 1년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은 화보집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