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이외수 작가(72)가 5월 중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학장에 취임한다. 남예종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학교다.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공연예술 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외수 작가는 특강 등의 형식으로 창작정신, 열정, 현장의 생생함을 교육과정에 접목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 작가는 학장 취임에 앞서 “거저먹을 생각하지 말라”며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지만, 누구나 노력을 해야만 성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교의 지향점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외수 작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외수 작가는 춘천교대(중퇴) 출신으로 ‘꿈꾸는 식물’ ‘들개’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연금술로 독특한 마술적 리얼리즘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소설가다.

이외수, 창작열정 가르친다…남예종 학장 취임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5.11 17:32 | 최종 수정 2136.09.18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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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이외수 작가(72)가 5월 중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학장에 취임한다.

남예종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학교다.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공연예술 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외수 작가는 특강 등의 형식으로 창작정신, 열정, 현장의 생생함을 교육과정에 접목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 작가는 학장 취임에 앞서 “거저먹을 생각하지 말라”며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지만, 누구나 노력을 해야만 성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교의 지향점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외수 작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외수 작가는 춘천교대(중퇴) 출신으로 ‘꿈꾸는 식물’ ‘들개’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연금술로 독특한 마술적 리얼리즘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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