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보이스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 'VOISPER 1st Whisper, 가까운 콘서트 - 귓속말'을 개최한다.
이번 보이스퍼의 공연은 멤버들의 숨소리 까지 느낄 수 있는 초밀착 콘서트다. 보이스퍼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무한한 사랑을 전해준 팬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다.
공연장 홍대 벨로주는 무대과 객석간의 짧은 거리로 인해 그야말로 '숨소리'도 느낄 수가 있는 공간. 이에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관람을 넘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6년 2월 알앤비 스타일의 러브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한 보이스퍼는 어느덧 데뷔 2주년을 넘었다. 이들은 정통 발라드, 어반 알앤비, 댄서블한 미디엄 템포 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발매된 음악은 물론 2년 동안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보이스퍼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장 입장시 준비된 쪽지에 보이스퍼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적으면 원하는 관객에 한해서 퇴장시 보이스퍼가 해당 메시지를 직접 속삭여준다.
보이스퍼는 "콘서트가 내일로 다가왔다. 처음 콘서트가 확정됐을 때는 기쁘고 설렜는데 서서히 긴장이 되기 시작한다. 일방적으로 노래만하는 콘서트가 아닌 조금이라도 더 소통하고 추억을 드릴 수 있는 재밌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