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슈츠(Suits)’가 새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 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폭풍 같은 소용돌이로 몰고 올 새 인물들이 등장한다.
오늘(23일)과 24일 방송될 9~10회에는 극 중 국내 최고 로펌 ‘강&함’의 함 대표(김영호)와 베일에 싸여 있는 김문희 검사(손여은)가 새로 모습을 드러낸다.
함대표는 강하연(진희경) 대표와 함께 ‘강&함’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 ‘강&함’의 대표 자리는 강하연이 혼자 지키고 있다. 대신 극중 대사를 통해 몇 차례 함대표가 언급된 적은 있다. 특히 회계법인 횡령 사건 당시, 강하연과 최강석(장동건)이 함대표 사건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더했다.
함대표 역은 막강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영호가 맡았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김영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남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김문희 검사는 최강석·고연우(박형식)가 맡은 사건의 담당 검사로 출연한다. 그러나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손여은이 맡아 기대치를 높인다.
‘슈츠’ 9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