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슈츠(Suits)’ 김영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부터 함 대표(김영호)의 활약이 시작된다.가 등장한다.
앞서 지난 10회 엔딩을 장식한 함 대표는 강하연(진희경) 대표와 함께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으로 통하는 ‘강&함’을 만들었다. 그간 강하연과 최강석(장동건)의 대화 속 이름으로만 언급됐던 그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진다.
앞서 함 대표의 복귀설이 제기되자 강하연, 최강석, 홍다함(채정안) 등이 동요했다. 이에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함 대표가 향후 ‘강&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
제작진은 "함대표의 등장은 극 중 ‘강&함’에는 물론, 드라마 ‘슈츠’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로펌 ‘강&함’은 질투와 욕망, 권력과 사랑 등이 치열하게 오가는 매력적인 곳이다. 이 곳에 또 다른 우두머리, 폭풍의 핵이 등장한 것이다. 이는 본격적인 수싸움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 진정한 뇌섹남, 뇌섹녀들의 두뇌싸움을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슈츠' 11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