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몽작소)
[뷰어스=노윤정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조달환의 군대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제작 몽작소, 51K) 5~6회에서는 훈남(남궁민 분)과 찰리(조달환 분)의 군 생활 일부가 공개된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훈남과 찰리가 군대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찰리는 준수(최태준 분)에게 훈남과 친해지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두 사람이 군대 동기라고 말했다. 군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찰리를 훈남이 챙겨주면서 가까워졌고, 이를 계기로 찰리는 훈남을 의지하게 된 것이다.
5~6회에서는 훈남이 왜 일명 ‘연애 지존’인지가 드러난다. 군대에서 후임의 삼각관계를 한 순간에 정리하거나 실연 당할 뻔한 후임을 실의에서 구해낸 사연 등이 공개될 예정. 특히, 훈남의 특별한 재능을 알아본 군인들이 훈남에게 연애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장관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남궁민과 조달환의 코믹 브로맨스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호흡은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 군복 비주얼 역시 시선을 끄는 바,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짧은 헤어스타일이 포인트다.
무엇보다 남궁민은 짧은 머리와 체육복 차림도 멋지게 소화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조달환 역시 세월을 거스른 듯한 군복 패션을 1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5~6회에서는 여러 번의 악연 끝에 또 다시 만난 훈남과 정음(황정음 분)의 사연도 펼쳐진다. 정음이 제로회원을 연애에 성공시키기 위해 훈남을 찾아온 것이다. ?훈남을 설득한 정음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은 무엇일지, 훈남의 연애 노하우로 제로회원들이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훈남정음’ 5~6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