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거기가 어딘데??’가 베일을 벗었다.
1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첫 회에서 ‘제 1대 연예인 탐험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향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1박2일’로 잘 알려진 유호진 PD의 예능 복귀작이다. 특히 유호진 PD와 ‘1박2일’, ‘최고의 한방’ 등을 함께 한 차태현이 출연한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도가 높았다.
그런 만큼 차태현과 유호진 PD가 보여줄 시너지에도 기대가 컸다. 차태현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됐다. 그리고 사막으로 간다고 했을 때 난 분명히 싫다고 이야기했다. 딴 사람 알아봐라, 딴 데 가라고 했지만 결국 가게 됐다. 유호진 PD가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유호진 PD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막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추위보다는 더위를 덜 타서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많은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거기가 어딘데??’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합과 연출 등이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거기가 어딘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