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뷰어스=노윤정 기자] 배우 김현숙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현숙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한다. 극 중 소봉(공승연 분)의 절친한 언니 ‘조 기자’로 등장해, 유쾌한 캐릭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기자로 변신한 김현숙(조 기자 역)이 짤막한 커트 머리와 커다란 색안경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누군가를 바라보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부터 소스라치게 놀라는 찰나의 순간까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감케 하는 터. 이에 첫 방송은 물론 앞으로 ‘너도 인간이니?’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궁금증이 커진다.
함께 등장하는 공승연과의 차진 호흡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김현숙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올 초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도 유쾌하면서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시즌제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믿고 보는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녀의 이번 드라마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오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