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비보TV와 공동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올리브 신규 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연출 황인영)가 첫 촬영 에피소드를 담은 스틸컷을 7일 공개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을 남긴 최화정, 전국 요식업계를 긴장시키는 음식 완판녀 이영자, 예능 미다스 손 송은이, 푸드크러시로 거듭나고 있는 예능대세 김숙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1일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출발했다. 제작진은 "첫 촬영에서 출연자 4명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특유의 친분을 과시하며 잠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모든 컷이 한 번에 통과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영자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촬영에 편안한 듯 웃음을 지었으며, 송은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전날 위경련을 앓았다던 김숙은 죽 먹방을 펼치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이영자는 "첫 데이트를 나가는 심정으로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다. 친구들과 편하게 먹는 실제 모습을 담는 즐거운 방송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숙 역시 "우리 넷이 방송하는 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언니들과 같이 방송하게 된 게 정말 신기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촬영 후 이어진 첫 촬영에서 출연진은 무려 5차에 걸쳐 식사를 즐겼으며, 동시에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등 밤 늦게까지 열정을 보였다.
‘밥블레스유’는 오는 6월 21일 오후 9시에 올리브에서 첫 방송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