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 신스틸러 김동욱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동욱은 지난 13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234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제작 크리픽쳐스)에서 성동일(노태수 역)의 경찰 후배이자 후임인 광역수사대 팀장 권철인으로 출연했다. 김동욱의 우정출연은 영화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성동일의 권유로 성사된 것.  ‘탐정: 리턴즈’에서 김동욱이 연기하는 권철인, 권 팀장은 단서를 캐내려는 탐정 강대만, 노태수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 강력계 형사. 김동욱은 자칫 진지하고 뻣뻣한 원칙주의자인 탓에 고구마 캐릭터에 머무를 수 있던 권 팀장을 탁월한 연기 내공으로 그리며 관객의 뇌리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김동욱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모습은 물론 남다른 의리를 담은 대사 한마디를 제대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기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때 김동욱은 적재적소에 나타나 무게 중심을 잡으며 코믹 범죄 액션물의 맛을 살려내 절묘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우정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낸 김동욱은 오는 8월 1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미 1440만 관객몰이에 성공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동욱은 ‘김동욱의 재발견’, ‘신과함께의 히든카드 김동욱’ 등의 찬사를 얻었고, 제23회 춘사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에서의 활약과 전편에 이어 속편까지 연달아 천만 관객 몰이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동욱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주인공 윤화평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김동욱은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깊은 어둠을 가진 윤화평 캐릭터의 양면성을 김동욱만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또 한 번 펼쳐낼 전망이다.

김동욱, ‘탐정: 리턴즈’ 우정출연 이상의 존재감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28 10:57 | 최종 수정 2136.12.23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 신스틸러 김동욱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동욱은 지난 13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234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제작 크리픽쳐스)에서 성동일(노태수 역)의 경찰 후배이자 후임인 광역수사대 팀장 권철인으로 출연했다. 김동욱의 우정출연은 영화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성동일의 권유로 성사된 것. 

‘탐정: 리턴즈’에서 김동욱이 연기하는 권철인, 권 팀장은 단서를 캐내려는 탐정 강대만, 노태수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 강력계 형사. 김동욱은 자칫 진지하고 뻣뻣한 원칙주의자인 탓에 고구마 캐릭터에 머무를 수 있던 권 팀장을 탁월한 연기 내공으로 그리며 관객의 뇌리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김동욱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모습은 물론 남다른 의리를 담은 대사 한마디를 제대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기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때 김동욱은 적재적소에 나타나 무게 중심을 잡으며 코믹 범죄 액션물의 맛을 살려내 절묘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우정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낸 김동욱은 오는 8월 1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미 1440만 관객몰이에 성공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동욱은 ‘김동욱의 재발견’, ‘신과함께의 히든카드 김동욱’ 등의 찬사를 얻었고, 제23회 춘사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에서의 활약과 전편에 이어 속편까지 연달아 천만 관객 몰이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동욱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주인공 윤화평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김동욱은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깊은 어둠을 가진 윤화평 캐릭터의 양면성을 김동욱만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또 한 번 펼쳐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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