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정태성 기자]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 이후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시·도(2012년 7월 설치된 세종시는 제외) 중 제주도의 주민등록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말까지 거의 10만 명에 육박하는 9만6,465명이 증가했다.
2008년~2017년까지 10년간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최근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유입 인구 급증 등에 따라 17.2%나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4.5%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인구변동요인 등을 적용해 미래 인구변화를 예측한 결과, 오는 2035년 제주시 인구는 67만명, 서귀포시 인구는 21만 명으로 제주도의 총 인구가 8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었다.
분양구인정보회사 분양마당 이동원과장은 “최근 제주도의 부동산경기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중장기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제주도의 부동산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높다. 라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청정 자연을 품은 제주도 조천읍 일대에 대단지 공동주택 ‘제주 더오름카운티원’이 분양 중이다.
성우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외 8필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84㎡ A타입 24가구, 84㎡ B타입 75가구, 84㎡ C타입 88가구 등 3개 타입, 총 1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A타입은 전 가구가 1층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하며, B타입은 가변 분리형 구조로 벽을 원하는 대로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C타입의 경우도 2면 개방형 구조로 조망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개설되며, 피트니스센터와 노인정, 북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 공간이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대수 187대를 넘는 219대로 넉넉하게 준비했으며, 입주민을 위한 아파트 전용 셔틀버스, 전기차 충전소도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제주공항과 신공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산간도로, 남조로, 번영로 등이 가까워 제주도 시내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으로는 제주시·도청, 조천하나로마트, 제주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며, 병설유치원이 있는 대흘초등학교 (제주형자율학교(i-좋은학교))를 비롯해 조천중, 함덕중, 명문 대기고 등이 고루 분포돼 있다.
중도금대출은 무이자지원이며, 전매는 무제한 가능하고,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