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사진=MLD)
[뷰어스=한수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나윤이 이석증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 측은 "모모랜드의 멤버 나윤양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나윤양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로인해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체제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모모랜드는 지난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엠'으로 활동 중인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인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든 직원과 모모랜드 멤버들은 나윤양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당분간 나윤을 제외한 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 등의 8인체제로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