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손예지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3일 연출가 김태형을 비롯해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황만익, 정의욱, 김민수, 혁주, 류수화, 유리아, 정가희, 김현진, 송영미 등 전 배우가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우들은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본 리딩 후 느낀 각자의 소감을 진솔하게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팀워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다루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한데 어우러져 ‘정통 로맨스 웰메이드 뮤지컬’로 평가 받는다.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샤롯데씨어터 회원들은 이에 앞선 4일 오후 2시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뷰어스 손예지 기자 yeyegee@nate.com 손예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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