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 C&C)
[뷰어스=노윤정 기자] 이준호가 '기름진 멜로'를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서풍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준호는 "나 너 좋아해"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서풍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당당히 밝히고 싶지만 아직은 알리고 싶지 않다는 단새우(정려원)의 의견을 존중해 아슬아슬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서풍과 단새우는 주변의 시선을 피해 설레는 눈빛을 나누고 퇴근 후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매회 달달함 지수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심쿵현장'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웍만 잡으면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이준호도 정려원 앞에서 만큼은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모습. 항상 연인에게 고정돼 있는 시선과 조심하려해도 자꾸만 번지는 미소로,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3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29~30화에서 서풍은 비밀을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단새우를 귀엽다는 듯 바라봐 또 한 번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 자신이 주방 식구들과 단새우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화룡점정의 총셰프 자리를 제안 받는 등 폭풍 전개가 이어져 이 모든 상황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