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차트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음원차트 1위를 쥐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와 마마무, 멜로망스가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6일 오전 10시30분 기준(이하 동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에 따르면 블랙핑크 신곡 ‘뚜두뚜두’는 멜론·네이버뮤직에서 1위, 지니·소리바다 2위, 벅스 3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하며 지금까지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 뒤를 바짝 쫓는 건 에이핑크와 마마무, 멜로망스다. 에이핑크는 지난 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원 앤 식스(One & Six)’로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엠넷 2위, 벅스 4위, 지니 6위, 멜론 8위 등을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1일 선공개곡 ‘장마’를 기습 공개했다. 장마철과 어울리는 곡과 더불어 남녀 팬층을 고루 갖춘 이들은 엠넷 5위, 멜론 6위, 벅스·지니 7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멜로망스는 미니앨범 ‘더 페어리 테일(The Fairy Tale)’ 타이틀곡 ‘동화’로 음원강자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는 지니·엠넷 1위, 멜론·벅스 2위 등에 머무는 중이다.
특히 이들은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차트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9일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하는 상황. 당분간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이 이뤄질 듯하다.
한편 이 외에도 차트에는 볼빨간사춘기 ‘여행’, 뉴이스트w ‘데자뷰’, 비투비 ‘너 없인 안 된다’,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