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온컴퍼니)   [뷰어스=한수진 기자] 공연 ‘목멱산59’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22년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장현수 안무가의 정수를 담아낸 ‘목멱산59’가 지난 30일 관객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목멱산59'는 서양음악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가곡, 국악을 배경으로 객석의 흥을 한껏 돋궜으며 동서양의 조화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양음악과 한국무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으며 성악가의 라이브에 맞춰 한국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장 내부는 초가집을 배경으로 사계의 변화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정원 콘셉트로 구성했다. '목멱산59’는 삶을 부드럽게 적셔오는 봄의 기운을 밝고 활기찬 안무를 통해 표현했으며, 여름은 따사로운 햇살 속 새 생명을 다듬는 모습으로, 가을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아픔의 시작이자 드넒은 대지에 미래를 담는 시간으로, 겨울은 채우고 비움을 반복하며 지내온 시간 속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세월의 무상함에 자기 자신을 비춰보고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을 담았다. 장현수 안무가의 장구춤으로 흥이 난 관객들은 무대에 올라 춤을 추기도 하며 무용수들과 관객이 하나된 모습을 선보여 한국무용에 거리감을 가지고 있던 관객들에게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공연 '목멱산59' 한국 춤 감동 전했다

한수진 기자 승인 2018.07.11 14:34 | 최종 수정 2137.01.18 00:00 의견 0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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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한수진 기자] 공연 ‘목멱산59’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22년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장현수 안무가의 정수를 담아낸 ‘목멱산59’가 지난 30일 관객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목멱산59'는 서양음악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가곡, 국악을 배경으로 객석의 흥을 한껏 돋궜으며 동서양의 조화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양음악과 한국무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으며 성악가의 라이브에 맞춰 한국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장 내부는 초가집을 배경으로 사계의 변화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정원 콘셉트로 구성했다.

'목멱산59’는 삶을 부드럽게 적셔오는 봄의 기운을 밝고 활기찬 안무를 통해 표현했으며, 여름은 따사로운 햇살 속 새 생명을 다듬는 모습으로, 가을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아픔의 시작이자 드넒은 대지에 미래를 담는 시간으로, 겨울은 채우고 비움을 반복하며 지내온 시간 속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세월의 무상함에 자기 자신을 비춰보고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을 담았다.

장현수 안무가의 장구춤으로 흥이 난 관객들은 무대에 올라 춤을 추기도 하며 무용수들과 관객이 하나된 모습을 선보여 한국무용에 거리감을 가지고 있던 관객들에게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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