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뷰어스=문다영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직이 약 8개월만에 채워졌다. 김수영(53) 전 문학과지성사 대표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진흥원 임원추천위 공모 절차를 거쳐 김 전 대표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신임 원장은 독일 콘스탄츠대에서 플라톤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문학과지성사에 재직하면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로도스출판사 대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도 활동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7월 10일까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11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기성 당시 원장이 사퇴한 뒤 약 8개월 간 공석 상태였다.

김수영 전 문학과지성사 대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임명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7.11 10:05 | 최종 수정 2137.01.18 00:00 의견 0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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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직이 약 8개월만에 채워졌다. 김수영(53) 전 문학과지성사 대표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진흥원 임원추천위 공모 절차를 거쳐 김 전 대표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신임 원장은 독일 콘스탄츠대에서 플라톤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문학과지성사에 재직하면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로도스출판사 대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도 활동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7월 10일까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11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기성 당시 원장이 사퇴한 뒤 약 8개월 간 공석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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