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비방낙서(사진=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이로운 비방낙서, 수위 어느 정도?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로운 비방낙서가 방송으로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할머니가 이로운에 대한 비방 낙서를 보고 충격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이로운의 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마중을 나온 할머니는 함께 놀이터로 향했다. 이 곳에서 할머니는 이로운에 대한 비방 낙서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욕설 수위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였다. '씨X' '개XX' 등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욕이라곤 믿기 힘들었다.  할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아이들이 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심한 것 같다. 저렇게 심한 욕은 처음 봤다"며 "내가 너무 죄스럽다. 나도 이렇게 상처를 받는 데, 우리 로운이는 말도 못 하고 얼마나  상처를 입었을까"라고 말했다.  이미 2주 전부터 낙서의 존재를 알았던 이로운에게 할머니는 “왜 말 안 했어?”라고 묻자 이로운은 "난 마음 안 아파. 안 속상해"라고 말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할머니와 보기 전부터 낙서의 존재를 알았던 이로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더 큰 일이 벌어질까봐요"라며 "기분이 약간 풀렸어요. 근데 마음이 다 풀리긴 힘들어요. 이미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로운은 드라마 '훈남 오순남' '역적'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역 스타다. 부모님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할머니가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가족 탐구생활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이로운 비방낙서, 더 마음 아픈 ‘이유’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3 10:26 | 최종 수정 2137.01.22 00:00 의견 0
이로운 비방낙서(사진=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이로운 비방낙서(사진=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이로운 비방낙서, 수위 어느 정도?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로운 비방낙서가 방송으로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할머니가 이로운에 대한 비방 낙서를 보고 충격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이로운의 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마중을 나온 할머니는 함께 놀이터로 향했다. 이 곳에서 할머니는 이로운에 대한 비방 낙서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욕설 수위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였다. '씨X' '개XX' 등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욕이라곤 믿기 힘들었다. 

할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아이들이 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심한 것 같다. 저렇게 심한 욕은 처음 봤다"며 "내가 너무 죄스럽다. 나도 이렇게 상처를 받는 데, 우리 로운이는 말도 못 하고 얼마나  상처를 입었을까"라고 말했다. 

이미 2주 전부터 낙서의 존재를 알았던 이로운에게 할머니는 “왜 말 안 했어?”라고 묻자 이로운은 "난 마음 안 아파. 안 속상해"라고 말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할머니와 보기 전부터 낙서의 존재를 알았던 이로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더 큰 일이 벌어질까봐요"라며 "기분이 약간 풀렸어요. 근데 마음이 다 풀리긴 힘들어요. 이미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로운은 드라마 '훈남 오순남' '역적'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역 스타다. 부모님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할머니가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가족 탐구생활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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