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이래도 저래도 태도 논란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서원이 죄의 경중보다 태도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서원은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이서원은 차에서 내려 법원 앞으로 이동하던 중 옅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검찰 출석 때와 180도 다른 모습에 또 한번 태도논란이 불거졌따. 이서원은 지난 5월 검찰에 출석했을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터다. 이서원으로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질타를 받은 터라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싶었을 지 모른다. 그러나 대중은 심각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 그가 재판 전 미소를 짓는 행위는 옳지 않다는 분위기다. 더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심지어 일부 여론은 극과 극의 변화에 무섭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이서원의 변호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 DNA 검출됐다"면서 "경찰이 왔을 때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대해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다. 본인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전혀 기억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변호인은 이서원의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해 태도논란에 이어 또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이서원 태도논란, 돌변하니 더 무섭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3 10:49 | 최종 수정 2137.01.22 00:00 의견 0

-이서원, 이래도 저래도 태도 논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서원이 죄의 경중보다 태도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서원은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이서원은 차에서 내려 법원 앞으로 이동하던 중 옅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검찰 출석 때와 180도 다른 모습에 또 한번 태도논란이 불거졌따. 이서원은 지난 5월 검찰에 출석했을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터다.

이서원으로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질타를 받은 터라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싶었을 지 모른다. 그러나 대중은 심각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 그가 재판 전 미소를 짓는 행위는 옳지 않다는 분위기다. 더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심지어 일부 여론은 극과 극의 변화에 무섭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이서원의 변호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 DNA 검출됐다"면서 "경찰이 왔을 때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대해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다. 본인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전혀 기억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변호인은 이서원의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해 태도논란에 이어 또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