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최유나가 그의 노래 ‘흔적’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7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최유나는 가수인 줄 몰라봤던 남편 때문에 자존심이 다쳐 이를 악물고 만든 노래가 ‘흔적’이라고 고백했다. 1993년에 ‘흔적’으로 최유나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인 신승훈, 김건모, 조성모와 함께 10대 가수상을 받고 골든디스크 상을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최유나를 지금의 가수 최유나로 만들어준 노래 '흔적'에 대해 2013년 언론 매체 ‘시사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강한 애착을 내비추기도 했다. 최유나는 인터뷰를 통해 “내 생에 가장 기억되는 해이고 잊지 못할 해다. 그때 ‘흔적’이라는 곡을 남기지 못했다면 지금쯤 나는 다른 환경에 속해 있을지도 모른다. 흔적이 그때 당시 53만장이 팔리면서 히트를 쳐 밥을 못 먹을 정도로 바빴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기 일쑤였다. 그렇게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녔다”라고 전했다.

최유나, 자존심 '스크래치', "김밥·컵라면 먹으며 치유했다"

김현 기자 승인 2018.07.17 09:47 | 최종 수정 2137.01.30 00:00 의견 0
(사진=KBS1 캡쳐)
(사진=KBS1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최유나가 그의 노래 ‘흔적’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7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최유나는 가수인 줄 몰라봤던 남편 때문에 자존심이 다쳐 이를 악물고 만든 노래가 ‘흔적’이라고 고백했다.

1993년에 ‘흔적’으로 최유나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인 신승훈, 김건모, 조성모와 함께 10대 가수상을 받고 골든디스크 상을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최유나를 지금의 가수 최유나로 만들어준 노래 '흔적'에 대해 2013년 언론 매체 ‘시사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강한 애착을 내비추기도 했다.

최유나는 인터뷰를 통해 “내 생에 가장 기억되는 해이고 잊지 못할 해다. 그때 ‘흔적’이라는 곡을 남기지 못했다면 지금쯤 나는 다른 환경에 속해 있을지도 모른다. 흔적이 그때 당시 53만장이 팔리면서 히트를 쳐 밥을 못 먹을 정도로 바빴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기 일쑤였다. 그렇게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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