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협박범 붙잡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 협박범이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트와이스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소속사는 "트와이스 협박범의 검거 시점은 지난해 7월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는 칼 사진과 함께 트와이스를 겨냥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트와이스가 한국을 버리고 일본에서 활동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있다"면서 "한국 버려도 되니까 한국 두 번 다신 오지 마라. 공항에 염산 10ℓ 대기 중일테니"라고 내용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하였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지난해 7월6일자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같은 달 트와이스 협박범이 잡혔다.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 에이핑크 등 많은 아이돌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 등을 통해 협박을 받아왔다. 이같이 아이돌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에 많은 이들은 걱정을 드러내며 협박범을 향한 강경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 중이다.

트와이스 협박범의 행방

김현 기자 승인 2018.07.17 16:33 | 최종 수정 2137.01.30 00:00 의견 0

- 트와이스 협박범 붙잡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 협박범이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트와이스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소속사는 "트와이스 협박범의 검거 시점은 지난해 7월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는 칼 사진과 함께 트와이스를 겨냥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트와이스가 한국을 버리고 일본에서 활동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있다"면서 "한국 버려도 되니까 한국 두 번 다신 오지 마라. 공항에 염산 10ℓ 대기 중일테니"라고 내용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하였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지난해 7월6일자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같은 달 트와이스 협박범이 잡혔다.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 에이핑크 등 많은 아이돌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 등을 통해 협박을 받아왔다. 이같이 아이돌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에 많은 이들은 걱정을 드러내며 협박범을 향한 강경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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