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타짜3 캐스팅 확정?

[뷰어스=나하나 기자] 임지연이 ‘타짜3’에 출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임지연이 영화 ‘타짜3’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임지연은 ‘타짜3’ 출연 제의를 받았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타짜’는 허영만 작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편, 2편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짜3’엔 이미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짝귀의 아들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애꾸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일출 역엔 박정민, 애꾸는 류승범이 맡는다.

임지연은 새로운 캐릭터인 영미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타짜’ 시리즈는 남자 배우 못지 않게 여자 캐릭터들도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타짜’ 1편에선 김혜수가 정 마담 역으로 출연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역대급 캐릭터로 불리고 있다. ‘타짜2-신의 손’에선 신세경과 이하늬가 출연했다. 임지연이 김혜수, 신세경, 이하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짜3’는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간신' '럭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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