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윤형주가 횡령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가수 윤형주가 이달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전언이다. 윤형주는 2009년 경기도 안성시 복합물류단지 계획을 통해 100억여 원의 투자금을 받아 법인 자금 11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처한 상태다.
특히 가수 윤형주는 투자금을 받은 뒤 10여년 간 사업 진척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시행사 관계자에게 고소를 당한 상태로 전해진다. 여기에 회삿돈 11억원으로 고급 빌라를 구매해 인테리어 공사도 진행했다는 의혹에 처해 있다.
한편 가수 윤형주는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그 돈을 사용한 것 뿐"이라며 횡령 혐의를 정면 반박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필리핀에서 오지 빈민들을 위한 집짓기 봉사 일정을 마친 뒤 이번 주말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