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최화정이 수영복 차림으로 방송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와 최화정, 김숙, 송은이가 수영장에서 단합대회를 갖는 장면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이영자와 최화정은 당당히 수영복 차림으로 풀장 물놀이를 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그림을 만들어 냈다.
방송 이후 중년에 접어든 두 여성 스타의 당당한 수영복 패션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이른바 'S'라인 몸매를 향한 선망이 큰 연예계에서 이영자와 최화정이 당당히 드러낸 수영복 패션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여론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이를 대하는 제작진의 태도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최화정과 이영자의 물놀이 장면에서 이들의 행동을 희화화하는 편집이 종종 드러난 것. 특히 이영자가 홍학 튜브에 올라타려다 실패하는 장면들은 그의 '당당한 건강미'를 '둔한 움직임'으로 희화화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