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배하은 기자] 평택시는 삼성이 앞으로 3년 동안 국내외에 18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180조 원 가운데 국내 투자가 130조 원인데, 우선 주력 산업인 반도체에 평택 공장을 중심으로 100조 원 안팎이 투입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을 만난지 이틀 만이다.
기존에 효과를 입증했던 수원-기흥-화성-천안아산 삼성벨트에 이어서 평택에도 “삼성효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삼성효과에 현재 많은 관심을 받는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 포스코건설이 짓는 3,79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방식으로 분양 중에 있다.
평택 포스크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2개 블록으로 건설되며 총 37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06㎡, 881가구만 우선 일반분양한다. 바로 인접한 타 아파트까지 총 5천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를 형성하게 돼 평택의 중심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넓은 동간 배치는 물론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및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로 내놓는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가로수길 센트럴돔,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평택지청, 평택세무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안성 신세계스타필드(2020년 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다.
평택 센트럴파크 아파트 인근에는 동삭초, 세교중, 비전고 등의 학교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모산초(2020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1블록과 2블록을 합해 총 어린이집 3개소, 유치원 1개소가 조성돼 학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LG전자가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는 데다 인근의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수요와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확충될 생활 인프라 등을 생각하면 향후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제역 KTX, SRT와 1호선이 지나는 지제역이 인접해 서울 강남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심으로의 이동여건이 우수하며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는 축구장 30개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예정) 조성 계획이 잡혀 있어 역세권과 숲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다.
입주는 1BL은 2020년 12월, 2BL 2020년 8월로 예정이며,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