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 출산, 첫딸 로희 얻은 지 3년만에 얻은 소중한 둘째딸
(사진=KBS2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유진이 두 번째 출산의 고통과 기쁨을 마주했다.
23일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 출산 소식을 알리며 "지난 18일 오후 첫째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면서 "유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 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딸의 엄마가 된 유진은 지난 2009년 MBC '인연 만들기'를 통해 기태영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첫딸 로희를 품에 안은 지 3년 만에 둘째 딸을 얻게 됐다.
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 출산 소식에 팬들은 우스개소리로 기태영의 '셋째 딸'이 태어났다며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기태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방송 당시 딸과 48시간 떨어지며 눈물을 흘리는 유진에게 "누가 보면 한 달 나가는 줄 알겠다"면서 "우리 딸내미. 우리 첫째딸"이라 말한 바 있다. 팬들은 이같은 기태영의 애정표현을 빌어 둘째 출산에 장난 섞인 축하를 보내고 있다.
첫째 로희도 꿈을 이뤘다. 로희는 방송에 출연할 당시 아빠 엄마에게 "동생을 갖고 싶다"면서 "여자 동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다음은 유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유진씨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진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유진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아낌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유진,기태영씨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