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남편(사진=인생술집) -차지연 남편, 이름도 몰랐었다? [뷰어스=나하나 기자] 차지연이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 특집으로 강타, 차지연, 최여진,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남편 윤은채와 '드림걸즈'라는 작품을 함께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하면서 이름도 잘 몰랐다. 저는 주조연이고 남편은 앙상블 배우 중 한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 좋은 사람들만 만나다가 연애를 포기하고 결국 일만 하자는 생각에 철벽을 쳤다. 그런 내 마음을 갑자기 남편이 강제 개방했다. 남편이 ‘나와 결혼합시다’라고 하더라. 남편이 뜬금없이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라고 했다. 다음날엔 ‘진심인데요’라며 지나갔다. 3일째에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게 뭐냐’고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집에 바래다주는 거라고 했더니 데려다주러 왔다.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지연은 “그래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편이 바로 다음날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더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업계에서는 성실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지난 연애의 아픔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나와 결혼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가 ‘그런 환경 속에서 멋지게 자라준 당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앞으로는 내가 지켜주겠다’고 말했다”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차지연은 이전에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차지연은 윤은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이 전해주는 꽃을 받으며 반지를 받았다. 너무 좋아서 울면서 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에 함께 출연했떤 윤은채는 “워낙 팬이었다. '라이언킹' 때부터 팬이었는데 '드림걸즈'를 같이 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  ‘컬투쇼’에서도 차지연은 남편과 ‘드림걸즈’에서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남편이 그 정신과 몸이 너무 건강하더라. 나는 정신 건강한 남자를 못 만나 봤다. 그래서 그냥 그 건강한 것에 바로 한방에 간 거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지연과 윤은채는 2015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 2016년 12월 득남했다.

차지연 남편 ‘이것’에 넘어갔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07 10:55 | 최종 수정 2137.05.14 00:00 의견 0
차지연 남편(사진=인생술집)
차지연 남편(사진=인생술집)

-차지연 남편, 이름도 몰랐었다?

[뷰어스=나하나 기자] 차지연이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 특집으로 강타, 차지연, 최여진,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남편 윤은채와 '드림걸즈'라는 작품을 함께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하면서 이름도 잘 몰랐다. 저는 주조연이고 남편은 앙상블 배우 중 한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 좋은 사람들만 만나다가 연애를 포기하고 결국 일만 하자는 생각에 철벽을 쳤다. 그런 내 마음을 갑자기 남편이 강제 개방했다. 남편이 ‘나와 결혼합시다’라고 하더라. 남편이 뜬금없이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라고 했다. 다음날엔 ‘진심인데요’라며 지나갔다. 3일째에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게 뭐냐’고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집에 바래다주는 거라고 했더니 데려다주러 왔다.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지연은 “그래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편이 바로 다음날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더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업계에서는 성실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지난 연애의 아픔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나와 결혼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가 ‘그런 환경 속에서 멋지게 자라준 당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앞으로는 내가 지켜주겠다’고 말했다”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차지연은 이전에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차지연은 윤은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이 전해주는 꽃을 받으며 반지를 받았다. 너무 좋아서 울면서 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에 함께 출연했떤 윤은채는 “워낙 팬이었다. '라이언킹' 때부터 팬이었는데 '드림걸즈'를 같이 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 

‘컬투쇼’에서도 차지연은 남편과 ‘드림걸즈’에서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남편이 그 정신과 몸이 너무 건강하더라. 나는 정신 건강한 남자를 못 만나 봤다. 그래서 그냥 그 건강한 것에 바로 한방에 간 거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지연과 윤은채는 2015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 2016년 12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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