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다은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백다은이 이른바 '스폰'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성매매를 암시하는 스폰 제의가 일반 여성들에 대해서도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20대 여성 A씨는 11일 백다은의 스폰 제의 폭로와 관련해 "비단 연예계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종종 받는 제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무것도 아닌 제게도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메시지가 자주 온다"라며 "여기에 반응하면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유도하더라"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이 그런 광고의 온상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백다은은 앞서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백다은에 따르면 한 SNS 이용자는 백다은에게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면 연락 달라"라고 이른바 '조건만남'을 암시하는 연락을 해왔다. 이를 두고 백다은은 "이런 것 좀 보내지 말라"라면서 "내가 알아서 열심히 잘 산다"라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