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사기, 가해자가 소속사 대표? -최제우, 사기꾼 빚 대신 갚아준 이유?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과거 최창민으로 활동하다 개명한 최제우가 과거 믿었던 이에게 사기를 당해 막노동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편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제우는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픈 누나를 돌보기 위해 온 가족이 나가 일을 할 정도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제우는 어린나이에 장례 알바부터 분뇨 지게 알바까지 못해본 것이 없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짊어져야햇던 가장의 무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제우가 가요계 생활을 하게 된 것도 집안의 빚 때문이었단다. 그러나 가수 활동 중 또 시련이 닥쳤다. 최제우가 아이돌 생활을 하던 중 소속사 대표에게 모든 계약금과 자신의 인감, 통장 등을 다 맡겼는데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었다“는 것. 최제우의 폭로에 모두가 경악했다. 이어 최제우는 "찾을 수 있지만 안 찾았다"고 말했다.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내가 선택한 결정이기에 빚을 갚아준 후 돌아오게 끔 결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제우는 그로부터 2년 동안 매일 일용직 일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했다. 아픈 과거사 고백이 끝난 뒤 최제우는 "모두 털어놔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를 향해 "오래 사시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제우, 사기꾼 빚 갚아준 이유?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2 09:14 | 최종 수정 2137.05.24 00:00 의견 0

-최제우 사기, 가해자가 소속사 대표?
-최제우, 사기꾼 빚 대신 갚아준 이유?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과거 최창민으로 활동하다 개명한 최제우가 과거 믿었던 이에게 사기를 당해 막노동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편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제우는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픈 누나를 돌보기 위해 온 가족이 나가 일을 할 정도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제우는 어린나이에 장례 알바부터 분뇨 지게 알바까지 못해본 것이 없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짊어져야햇던 가장의 무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제우가 가요계 생활을 하게 된 것도 집안의 빚 때문이었단다.

그러나 가수 활동 중 또 시련이 닥쳤다. 최제우가 아이돌 생활을 하던 중 소속사 대표에게 모든 계약금과 자신의 인감, 통장 등을 다 맡겼는데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었다“는 것. 최제우의 폭로에 모두가 경악했다.

이어 최제우는 "찾을 수 있지만 안 찾았다"고 말했다.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내가 선택한 결정이기에 빚을 갚아준 후 돌아오게 끔 결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제우는 그로부터 2년 동안 매일 일용직 일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했다.

아픈 과거사 고백이 끝난 뒤 최제우는 "모두 털어놔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를 향해 "오래 사시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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