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명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특선 영화. 올해 올림픽 중계와 겹쳐 소소했던 설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 특선 영화는 신작과 화제작으로 가득하다. 집에서 연휴를 즐길 이들에겐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다. 21일엔 어떤 특선 영화가 방영되는지 찾아봤다.  ■ OCN ‘아이언맨2’-‘토르: 천둥의 신’-‘퍼스트 어벤져’-‘어벤져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OCN를 ‘연휴엔 마블’이라는 공식을 이어간다. 21일 오후 2시부터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가 연이어서 방송된다. 이 작품들 모두 마블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람해야 하는 영화들이다. ‘아이언맨2’는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복수를 다짐한 위플래시의 등장하는 작품으로 1편에 비해선 아쉬움이 남는다.  ‘토르: 천둥의 신’은 지구, 우주가 아닌 신의 세계를 다룬다. 천둥의 신인 토르가 신의 자격을 박탈당해 지구로 추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구에 적응해가는 토르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비록 국내에선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으나 토르의 시작점에 있는 작품이니 빼놓을수 없다.  ‘퍼스트 어벤져’는 제목만으론 알 수 없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솔로 무비다. 병약하지만 정의감이 살아있는 청년이던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로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웅으로서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어벤져스’는 히어로들을 한 데 모아서 팀을 만들어내는 상상을 현실화 시켰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헐크 등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마블의 세계관은 이렇게 확대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이니 시너지는 넘쳐난다.  ■ JTBC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난 3월 화이트데이에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특선 영화로 오후 11시에 편성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앞서 나온 동명의 일본 소설, 영화를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 KBS1 ‘엄마의 공책’ 21일 밤 1시에 방영되는 ‘엄마의 공책’은 올해 초 개봉한 작품으로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등이 주연을 맡았었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채널A ‘구구는 고양이다’  오후 11시 방영되는 2008년 개봉했던 ‘구구는 고양이다’는 구구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싱글 여성 만화가의 이야기다. 국내에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황색눈물’의 작품으로 익숙한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이다.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질 영화다.  ■ 채널CGV ‘제이슨 본’ 추석 명절 기간 채널CGV는 밤 1시에 해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가 ‘제이슨 본’으로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이 과거의 음모를 알게 되고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개봉해 261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추석특선영화] ‘아이언맨2’부터 ‘어벤져스’까지…21일 마블 몰아보기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9.21 08:05 | 최종 수정 2137.06.11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명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특선 영화. 올해 올림픽 중계와 겹쳐 소소했던 설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 특선 영화는 신작과 화제작으로 가득하다. 집에서 연휴를 즐길 이들에겐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다. 21일엔 어떤 특선 영화가 방영되는지 찾아봤다. 

■ OCN ‘아이언맨2’-‘토르: 천둥의 신’-‘퍼스트 어벤져’-‘어벤져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OCN를 ‘연휴엔 마블’이라는 공식을 이어간다. 21일 오후 2시부터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가 연이어서 방송된다. 이 작품들 모두 마블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람해야 하는 영화들이다. ‘아이언맨2’는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복수를 다짐한 위플래시의 등장하는 작품으로 1편에 비해선 아쉬움이 남는다. 


‘토르: 천둥의 신’은 지구, 우주가 아닌 신의 세계를 다룬다. 천둥의 신인 토르가 신의 자격을 박탈당해 지구로 추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구에 적응해가는 토르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비록 국내에선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으나 토르의 시작점에 있는 작품이니 빼놓을수 없다. 

‘퍼스트 어벤져’는 제목만으론 알 수 없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솔로 무비다. 병약하지만 정의감이 살아있는 청년이던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로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웅으로서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어벤져스’는 히어로들을 한 데 모아서 팀을 만들어내는 상상을 현실화 시켰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헐크 등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마블의 세계관은 이렇게 확대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이니 시너지는 넘쳐난다. 

■ JTBC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난 3월 화이트데이에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특선 영화로 오후 11시에 편성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앞서 나온 동명의 일본 소설, 영화를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 KBS1 ‘엄마의 공책’

21일 밤 1시에 방영되는 ‘엄마의 공책’은 올해 초 개봉한 작품으로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등이 주연을 맡았었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채널A ‘구구는 고양이다’ 

오후 11시 방영되는 2008년 개봉했던 ‘구구는 고양이다’는 구구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싱글 여성 만화가의 이야기다. 국내에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황색눈물’의 작품으로 익숙한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이다.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질 영화다. 

■ 채널CGV ‘제이슨 본’

추석 명절 기간 채널CGV는 밤 1시에 해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가 ‘제이슨 본’으로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이 과거의 음모를 알게 되고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개봉해 261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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