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일교차 주의(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나하나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두고 있는 오늘 날씨는 어떨까. 23일 기상청 국가기상종합정보 날씨누리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상태로 낮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다. 무엇보다 내륙 중심으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에서 19도 사이를 오간 반면 낮 최고 기온이 22~27도 사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전길엔 호흡기, 혈관질환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일교차가 크게 나면 동맥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심장과 혈관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을 깨뜨린다. 특히 고혈압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혈류를 증가시킨다. 또한 심장은 더 많은 피를 순간적으로 무리하게 공급하는 과정에서 혈압은 크게 상승하게 된다.

오늘 날씨, 일교차 주의해야…특히 조심해야 하는 환자는?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23 10:12 | 최종 수정 2137.06.15 00:00 의견 0
오늘 날씨 일교차 주의(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날씨 일교차 주의(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나하나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두고 있는 오늘 날씨는 어떨까.

23일 기상청 국가기상종합정보 날씨누리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상태로 낮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다.

무엇보다 내륙 중심으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에서 19도 사이를 오간 반면 낮 최고 기온이 22~27도 사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전길엔 호흡기, 혈관질환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일교차가 크게 나면 동맥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심장과 혈관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을 깨뜨린다.

특히 고혈압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혈류를 증가시킨다. 또한 심장은 더 많은 피를 순간적으로 무리하게 공급하는 과정에서 혈압은 크게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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