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 시작하며 교통량 급증…통행료는 면제
(사진=YTN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추석 연휴 넷째 날인 25일,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 명절을 쇤 이들이 귀경을 시작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파악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이날 많은 이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상황 역시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점도 있다. 바로 이날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다.
이용객들은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뽑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켠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일반 차로는 현장에서 통행료를 0원 처리하며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서 통행료가 0원으로 처리됐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다만 광주광역시 제2순환도로, 대전광역시 갑천고속화도로, 대구광역시 범안로와 앞산터널은 통행료 면제 도로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