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율 김동현, 드디어 부부로
-송하율 김동현, 예고와는 다르다?
송하율 김동현(사진-박술녀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UFC 선수 김동현이 연인 송하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9일 서울 모처에서 김동현, 송하윤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동현은 결혼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사진에선 턱시도를 입은 듬직한 김동현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하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담겨 있었다.
다만 앞서 예고했던 전통혼례는 아닌 모습이다. tv리포트가 공개한 본식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앞서 김동현은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를 공개했을 당시에 전통혼례로 9월28일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sns를 통해서 전통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동현이 전통 혼례를 포기한데는 예비신부를 위한 배려가 있었다. 앞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던 김동현은 웨딩화보에 대해 언급하자 “그게 일이 있다. 머리를 당겨서 찍었더니 ‘무속인 같다’ ‘연상 같다’ 는 댓글이 달렸다.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라서 댓글을 보고 울었다”며 마음이 좋지 않아 전통혼례가 아닌 다른 형식으로 하겠다고 밝혔었다.
한편 10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 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예비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