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이아현이 세 번째 결혼으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아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세 번째 결혼 끝에 행복한 가정을 꾸린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어렵게 일군 가족인 만큼 이아현은 누구보다 ‘완벽’을 추구했다. 이아현은 세 번째 결혼 전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31살의 나이에 첫 결혼에 실패한 뒤 35세의 나이에 두 번째 결혼을 한 이아현은 또 다시 이혼의 아픔을 맛봤다.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이아현은 "재혼했을 때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그때야말로 위축되고 사람도 안 만났다. 그래서 나는 '아기를 가져야겠다'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한테 전념해 이 결혼을 유지하고 싶어 했다"며 "전 남편은 밖에만 있고 나는 집에만 있으니까 아이가 생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아현은 2007년 첫째 유주를 가족에게만 알리고 비공개 입양했다. 그러나 아빠라는 말을 모를 정도로 일찍 결혼생활은 어긋났다. 5년여 형식적인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 후 이아현에게 남은 것은 전남편이 이아현 명의로 빌린 빚뿐이었다. 이아현은 "사채가 15억 원 정도 됐다. 이자가 한 달에 1억 원 정도 됐다. 억울해서 죽고 싶더라. 애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다. 아이 보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다 버리고 엄마에게 빌어서 집에 방 하나만 빌었다. 부모님은 얼마나 내가 속상했겠냐"고 눈물을 흘렸다. 아픔을 겪은 이아현이 지금의 남편과 세 번째 결혼 후 행복을 찾으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아현, 세 번째 결혼 후 찾은 안정감...그 전에는?

서주원 기자 승인 2018.10.10 09:17 | 최종 수정 2137.07.19 00:00 의견 0

[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이아현이 세 번째 결혼으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아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세 번째 결혼 끝에 행복한 가정을 꾸린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어렵게 일군 가족인 만큼 이아현은 누구보다 ‘완벽’을 추구했다.

이아현은 세 번째 결혼 전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31살의 나이에 첫 결혼에 실패한 뒤 35세의 나이에 두 번째 결혼을 한 이아현은 또 다시 이혼의 아픔을 맛봤다.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이아현은 "재혼했을 때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그때야말로 위축되고 사람도 안 만났다. 그래서 나는 '아기를 가져야겠다'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한테 전념해 이 결혼을 유지하고 싶어 했다"며 "전 남편은 밖에만 있고 나는 집에만 있으니까 아이가 생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아현은 2007년 첫째 유주를 가족에게만 알리고 비공개 입양했다. 그러나 아빠라는 말을 모를 정도로 일찍 결혼생활은 어긋났다. 5년여 형식적인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 후 이아현에게 남은 것은 전남편이 이아현 명의로 빌린 빚뿐이었다.

이아현은 "사채가 15억 원 정도 됐다. 이자가 한 달에 1억 원 정도 됐다. 억울해서 죽고 싶더라. 애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다. 아이 보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다 버리고 엄마에게 빌어서 집에 방 하나만 빌었다. 부모님은 얼마나 내가 속상했겠냐"고 눈물을 흘렸다.

아픔을 겪은 이아현이 지금의 남편과 세 번째 결혼 후 행복을 찾으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