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둥이 근황, 훌쩍 큰 모습에 깜짝
| 삼둥이 근황, 판사母 따라서 프랑스 유학
(사진=KBS2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일국은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주년을 기념해 삼둥이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에 올해 7살이 된 삼둥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4일 방송한 '슈돌'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 삼둥이는 멋진 정장을 차려입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눈에 띄게 훌쩍 자란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내는 한편, 여전히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삼둥이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한민국만세입니다"라고 당차게 외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때 민국 군이 "'슈퍼맨' 한지 5년 됐습니다"라고 하자 맏형 대한 군이 "5년 아니고 5주년"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만세 군은 돌연 "다리 떨어지기 직전이다. 이러다가 앉아서 해야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형들 역시 만세 군을 따라 앉았다.
이에 대한 군과 민국 군은 "얘들아, 계속 이렇게 해야해" "아버지, 다시 해야할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결국 삼둥이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한 민국 만세입니다"라는 인사만 수차례 반복했다.
왁자지껄한 가운데 겨우 인사에 성공한 삼둥이는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줘한다"며 노래 선물도 보냈다. 특히 대한 군은 동생들이 먼저 떠난 뒤에도 카메라 앞에 남아 '슈돌'의 시그니처 송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슈돌'을 통해 공개된 근황에 따르면 삼둥이는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이다. 삼둥이가 프랑스로 향한 것은 지난 8월 중순이다. 엄마이자 송일국의 배우자인 정승연 판사의 해외 연수에 동해했다는 설명. 이에 최근에는 송일국과 함께 아이슬란드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네 부자의 여행기가 '슈돌'에서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정승연 판사의 해외 연수 기간은 약 1년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둥이의 귀국도 이후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