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에 러브콜 보낸 멕시코 배우
(사진=넷플릭스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디에고 루나가 홍상수 감독에 러브콜을 보냈다.
디에고 루나는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에서 홍상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디에고 루나는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혹시 한국에 가서 홍상수 감독을 만난다면, 한 멕시코의 배우가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에 무료로 출연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루나가 출연하는 ‘나르코스: 멕시코’의 제작자 에릭 뉴먼은 “한국 영화의 팬이다. 한국의 팬들에게 '나르코스' 시리즈가 사랑받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나르코스 : 멕시코'는 멕시코 마약 밀매가 독립적인 지배자와 딜러들의 느슨한 동맹에 불과하던 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가 현대 마약 전쟁의 기원을 그린다. 시즌4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촬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