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치스레이블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핑(Offing)이 자신이 발표한 곡을 한 데 모았다.
오핑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저니’를 발매했다.
‘저니’는 오핑이 데뷔 1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삶의 이유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자신의 모습에서 느끼는 의문과 기쁨, 관계 속에 느껴지는 허무함과 소중함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전달한다.
오핑은 2016년부터 걸어온 길을 이 앨범에 담았다. 앨범에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검은개’와 ‘Ollie’를 비롯한 기존 데모 5곡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실었다.
타이틀곡 ‘검은개’ 뮤직비디오에는 유령을 매개체로 사랑을 이야기한 영화 ‘고스트 스토리’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자신이 사랑했던 검은 강아지에게 바치는 선물 같은 뮤직비디오라는 전언이다.
소속사 피치스레이블은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시도로 대중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 중이니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