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신인배우 박규영이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캐스팅됐다.
내년 방영 예정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다.
앞서 이나영(강단이 역), 이종석(차은호 역)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신예 박규영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박규영은 극 중 엄마에게 의지하며 엄마의 뜻대로 살아온 오지율 역을 맡는다. 대학 진학과 취업은 물론, 일상에서의 작은 선택과 연애까지 엄마 말에 따르는 '마마걸'이다. 그러나 이종석이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취직하고 이나영, 정유진(송해린 역)과 함께 일 하면서 성장하리라는 설명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 등 독보적 연출력으로 사랑받은 이정효 PD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정현정 작가의 재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규영은 2016년 조권의 솔로곡 '횡단보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참치와 돌고래' '그냥 사랑하는 사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영화 '괴물들' '레슬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독특한 캐릭터 '온리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