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조한 결혼, 모르는 게 더 이상할 정도…방송서 밝힌 딸과 일화 보니
(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조한의 결혼생활 이야기에 출연진과 시청자들이 놀랐다. 특히 김조한은 결혼 후 딸이 벌써 16살이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조한은 오래 전 결혼했으며 딸이 16살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는 "사실 김조한씨가 결혼한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며 웃었고, 김조한은 "워낙 오래됐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조한은 "딸도 있다. 올해 16살"이라고 말했고 휘성이 "결혼을 대체 몇살에 하신 거냐"고 묻자 "25살"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조한은 25살에 결혼했다면서 "5년전"이라고 농을 쳐 많은 이들을 웃게 했다.
김조한의 결혼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단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을 뿐. 특히 김조한은 그간 여러 차례 딸과의 일화를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일례로 김조한은 SBS '강심장'에서 딸이 7살이던 시절 강호동과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조한은 "강호동과 미용실을 같이 다니는데 한번은 딸이 미용실에 따라왔다. 현재 딸은 아홉 살인데 당시엔 다섯 살이었다. 그때 강호동과 함께 딸이 인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조한은 강호동이 딸에게 이름과 나이를 다정하게 물었고 딸은 알리샤라는 이름과 나이를 또박또박 대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조한은 강호동이 알리샤에게 "난 일곱 살이니까 결혼하자"고 말했다면서 "아이가 쇼크를 먹어서 집에 와서 울었다"고 당시 강호동의 농담에 아이가 정말로 놀랐다고 밝혔다. 이후 김조한 딸은 강호동을 보면 "아저씨 무섭다"면서 "어떻게 일곱살이 그렇게 크냐"고 했다고. 김조한은 귀여운 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