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윤슬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예능으로 받았던 비난을 예능으로 다시 회복시키며 이미지를 반등시켰다.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홍현희는 제이쓴과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는지를 밝히며 연애 필승법에 대한 족집게 강좌를 펼쳤다.

이날 제이쓴과 인연을 통해 어필한 홍현희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홍현희의 추진력과 고도의 전략에 "멋지다" "매력 넘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반응은 얼마 전 출연한 MBC '나혼자 산다' 때와는 정반대 반응이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신혼집 꾸미는 과정을 공개했다 역풍을 맞은 바 있다. 당시 홍현희 제이쓴을 도운 박나래와 김영희에 너무 함부로 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당연하다는 듯 박나래와 김영희를 '부려 먹었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아무리 친해도 집에 온 손님인데 정작 안주인인 홍현희는 옷도 갈아입지 않고 지켜봤다는 비판이 나왔다. 심지어 침대 조립 과정에서 홍현희만 장갑을 끼고 열심히 거든 박나래, 김영희는 장갑조차 끼지 않았다는 사소한 지적까지 함께 불거졌다. 결코 짧지 않았을 과정 중 대충 끼니를 때우게 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던 바다. 

이로 인해 홍현희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홍현희는 이후 SNS로 직접 임신이 아니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의도치 않게 막역한 관계에서 나온 편안함으로 역풍이 불었던 셈. 당시와 달리 '인생술집'에서 홍현희는 본연의 솔직함과 매력으로 승부, 남편 제이쓴에 대한 이미지를 호응으로 바꿔놓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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