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AVY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콜드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시’를 발표한다.
‘시’는 콜드가 올해 초 발매한 싱글 앨범 '유어 도그 러브스 유(Your Dog Loves You)'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지난 9월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웨이브(Wave)’ 이후로는 약 3개월 만이다.
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시'와 수록곡 ‘벽’까지 총 2곡이 담긴다.
콜드는 타이틀곡 ‘시’에 대해 “요즘 음악들이 너무 빠르고 가볍게 소비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편의 '시'처럼 여운을 느끼고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어 만들게 된 노래”라고 소개했다.
수록곡 ‘벽’에 대해서는 “현실의 여러 벽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히고 넘어서려는 우리와 같은 존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보내는 노래”라고 전했다. 특히 두 곡 모두 한글로만 작업을 완성해 의미를 더한다.
콜드는 “’벽’에서 ‘시’까지 두 곡을 연달아 들어야 이번 앨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꼭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콜드는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수상한 오프온오프(OFFONOFF)의 보컬이다. 지난 9월 미니앨범 ‘웨이브’로 솔로 출격에 나섰다. 최근에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콜드 웨이브(THE COLDE WAVE)’를 열었다.
콜드는 오는 12월24, 25일 이틀간 홍대 무브홀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단독 콘서트 '메리 웨이브 크리스마스(Merry Wavy Christma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