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우도환이 홍콩과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키이스트는 "우도환이 2019년 1월 19일 홍콩, 2월 2일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아시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도환은 앞서 지난 8월 데뷔 후 첫 해외 팬미팅으로 일본을 방문했던 바. 홍콩, 태국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2011년 데뷔한 우도환은 2016년 영화 ‘마스터’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OCN ‘구해줘’ KBS2 ‘매드독’ MBC ‘위대한 유혹자’ 등 연달아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활약했다. 특히 ‘매드독’에서 극 중 가혹한 운명을 타고난 김민준을 훌륭히 소화해 '2017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우도환의 출연 작품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방영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됐다. 이번 팬미팅 역시 태국에서는 ‘매드독’이, 홍콩에서는 ‘위대한 유혹자’이 각각 높은 인기를 끌면서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팬미팅 주최사의 관계자는 “우도환은 한국에서도 ‘괴물 신인’으로 불리지만,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라이징 한류 스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팬들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 등에서도 우도환을 향한 지대한 관심으로 인터뷰, 패션지 커버 등의 요청이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우도환의 첫 번째 홍콩 팬미팅은 내년 1월 19일 구룡베이 국제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열리며, 태국 팬미팅은 2월 2일 방콕 덕터 타원 펀빠파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도환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와 ‘귀수’ 촬영에 한창이다. 이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며 '열일'을 예고했다.